비계Scaffolding는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위해 임시로 설치하는 가설 구조물입니다. 비계는 건물을 지 비계Scaffolding는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위해 임시로 설치하는 가설 구조물입니다. 건물을 지을 때 꼭 필요하지만, 건물이 모두 완성되면 비계는 해체됩니다.
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지인이 신앙 안에서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제자를 세우고 양육하는 것, 그리고 그 일이 이뤄졌을 때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선교사의 역할입니다. 비단 선교뿐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데 있어서 이런 자세를 끝까지 생각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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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 요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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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영성은 자신의 지혜를 두려워하는것 (CIC 훈련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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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순, 방배동 OMF 사무실에서 후보자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가정과 2월에 태국 선교사로 떠나는 앤Anne이 함께 했습니다. CIC 훈련의 여러 강의 시간 중 ‘참된 영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공베드로 선교사님의 말씀이 깊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참된 영성은 자신의 지혜를 두려워 하는 것,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뿌리가 깊어지도록 성장하는 토양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낮아지고 더 깊어지고 뿌리가 더 견고해지는 내면의 영성이 필요합니다.”
선교사로 살아가기로 한 제 삶에 한 가지 결심은 더 깊어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것입니다. 그 깊어짐은 내 내면의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는 기도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 드려지는 기도, 내 필요를 나열하는 그런 기도가 아니라 내 믿음의 연약함과 작은 떨림, 탐욕과 두려움, 그리고 교만함까지 내면의 움직임을 깊이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또 주님은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잠잠히 듣는 그런 삶 말입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내면의 것들을 주님과 함께 하나씩 걷어내는 과정, 그것이 자신의 지혜를 두려워하며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 히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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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CIC(Candidate Introductory Course)에 참석했습니다. 선교의 여정에서 OMF와 어떻게 협력해 나가는지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교제하며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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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삼는 것이 곧 선교, 사역의 방향에 대해 (제자훈련 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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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에는 한국 OM 조은태 선교사님이 OMF에 오셔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전문인 선교사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전문인 선교사란 타문화권에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사역을 하는 사람이다.”
선교의 목적은 제자를 삼는 것입니다. 이번 특강으로 사역의 방향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신앙 안에서 올바른 비즈니스 리더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세워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직접 장애인 고용을 위한 사회적기업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현지인들이 스스로 이러한 기업을 세우고 사회의 필요를 채워가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지 않을까요? 저희가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로서 그들의 곁에서 동행한다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캄보디아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창업가와 비즈니스 리더, 그리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이 세워질 것입니다. 이들을 통해 장기적으로 훨씬 더 크고 지속적인 영향이 흘러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직접 이루어내는 사람이 되기보다, 그들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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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사용했던 사무실을 정리하고, 중요한 기기들을 모두 집으로 옮겼습니다. 두 곳의 살림을 하나로 합치려니 많은 것을 버려야 했습니다. 앞으로 캄보디아로 떠날 때에도 많은 것을 정리하고 가야할 것입니다. 정리를 하며 ‘언젠가 쓸 것’이라는 생각으로 잠시 머무는 이 땅에서 너무 많은 것을 이고지고 살고 있었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 11년 동안 국제이사 두 번을 포함하여 여덟 번을 이사했습니다. 앞으로도 4년의 사역기간과 1년의 안식년을 반복하며 떠나고 옮겨야하는 선교사의 삶을 두고 하나님께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 저는 언제 정착해 보나요? 저도 좀 정착하고 안정되게 살아보고 싶어요.” 투덜거리긴 했지만 사실 이미 답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천국으로 향하는 여정 가운데 있습니다. 이 땅만 보다가 우리가 영원히 정착할 천국에서 누릴 것들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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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주2-4회씩 예배의 장소로도 사용되었던 정든 사무실을 정리했습니다. 선교를 떠나는 시기가 더 가까이 다가왔음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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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한양교회 오후 예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시선, 환대하는 교회>를 주제로 신앙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장애를 가진 분들이 교회를 찾을 때 우리는 어떤 마음과 태도로 맞이해야 하는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함께 나누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다음 뉴스레터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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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한양교회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시선과 교회가 어떻게 환대할 것인지에 대해 신앙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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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동역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구글 폼을 만들었습니다. 동역이라는 말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동역의 방향은 기도 동역, 교제 동역, 재정 동역 세 가지입니다. 동역을 위해 기도해보신 뒤에 여러 가지 모양으로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에게 동일하게 선교사에게 주시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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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의 평화를 위해 I 캄보디아 선교사님들을 통해 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상황이 국내에서 보기보다 심각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개입하셔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을 지켜주시고, 캄보디아가 태국, 베트남 등 이웃나라와 좋은 관계를 맺기를 그리고 이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 26년 7월 파송을 위해 I 7월에 있는 싱가포르 OMF 국제본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선교지로 나갈 수 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5월까지 재정 승인 단계가 통과되고 필요한 준비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 협력 기관 및 동역자를 위해 I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교회 및 기관과 300명의 중보기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이들이 하나님의 일에 함께 참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 가정을 위해 I 가정이 늘 작은 천국이 되어, 선교지의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주님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사랑의 공동체 되도록
- 자녀를 위해 I 캄보디아에 있는 선교사 자녀 학교에 지원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 레퍼런스 제출, 입학시험과 면접 등의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하빈이가 가장 행복하게 선교지에서 생활할 수 있는 학교와 만남을 예비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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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전예진 선교사가 소속된 한국오엠에프OMF(Overseas Missionary Fellowship)는 국내 최초의 국제 선교단체로 1980년에 시작하였고, 세계 각국에서 파송된 1,400여 명의 선교사들과 함께 동아시아 19개 필드에서 ‘동아시아의 신속한 복음화’를 위하여 사역 중에 있습니다. 오엠에프의 시작은 영국의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가 1865년 6월 25일 설립한 중국 내지 선교회CIM(China Inland Mission)이며, 1949년 중국 공산화 이후 중국 본토 선교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1954년 해외 선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동아시아 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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