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2026년은 저희에게 참 특별한 해인 것 같습니다. 선교사로 캄보디아 함께 기도해주는 동역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2026년은 저희에게 참 특별한 해인 것 같습니다. 선교사로 캄보디아 땅을 밟게 될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죠. 요새 저희는 여러 가지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어떤 과정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나누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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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학 공부 진행 중
미국 남침례교단의 온라인 신학 공부 코스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하루 두 강씩 짬을 내어 영어 강의를 듣고, 퀴즈도 함께 풀고 있습니다. 신학 용어들이 생소한 영어 단어라서 난이도가 꽤 높다 보니 틈틈이 사전을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어렵기도 하지만 은혜로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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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F에서 태국으로 나가는 선교사 앤Anne이 추천해 준 미국 남침례교단 온라인 신학 코스. 조직 신학, 선교 신학, 역사, 해석학 등의 코스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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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강의 중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공부하며, 목적론적 논증Teleological argument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목적론적 논증에 대해 잠깐 부연 설명을 하자면, 자연과 우주에 나타나는 질서, 기능, 목적성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의도에 따른 설계의 결과라는 것이죠. 우주에는 설계자가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흥미로운 비유가 나옵니다. 만약 우주인들이 화성에 갔는데 코카콜라 병을 발견했다고 한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코카콜라 병은 상당히 목적 지향적인 사물입니다. 마시기 쉽도록 긴 주둥이가 있고, 손잡이 부분은 잡기 쉽게 약간 오목합니다. 중앙에 프린트되어 있는 글자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것이고요. 모든 부분이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디자인된 것이죠. 이러한 질서, 기능, 목적성을 보고 코카콜라 병이 우연에 의해 탄생한 것이라고 생각하긴 어려울 겁니다. 분명히 설계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과 지구의 온 시스템을 보면 설계자이신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목적이 있는 삶입니다. 우리 각 사람을 다르게 창조하시고, 말하고 보고 듣고 행동하도록 만드신 데에는 어떤 목적이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과 함께 우리 가정을 선교로 이끄시는 주님의 뜻하신 바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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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코카콜라 병을 발견한다면 반드시 누군가 '만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사람과 지구의 온 시스템을 보면 설계자이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각 사람을 다르게 창조하신 목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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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들은 작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업해 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사실 사람을 받아들이기는 쉬워도 내보내기는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도로 준비하면서 세 달 전부터 저희 삶의 비전과, 캄보디아로 이전하고자 하는 계획들 솔직히 나누고, 좋은 조건으로 퇴직을 돕겠다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그 마음이 우리 팀원들에게 잘 전달되어서 모두가 행복하게 마무할 수 있었습니다. 실력 있는 멤버들인 만큼 각자 좋은 길을 찾아가고, 저희 회사가 좋은 경력의 통로가 되어 성장할 수 있길 축복합니다.
회사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작년부터 진행된 것들이 아직도 많아, 저와 아내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신학공부와 병행하면서 당분간은 계속 일을 이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이름은 미션잇missionit 입니다. 여기서 it은 부르심의 상(빌3:14) 입니다. 그래서 위의 것(골3:1)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사명mission을 가진 회사라는 뜻입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이런 사명을 가지고 2020년에 시작해 어느덧 7년 차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영역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코로나까지 겹쳐서 암울하고 힘들었던 3년이 있었지만 그 뒤로 성장하여 이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회사를 설립했을 때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이곳이 선교의 통로가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선교사님들이 들어가기에 어려운 지역에 비자 플랫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일이나 동남아시아 관련된 일, 콘텐츠 제작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한 계속해서 유지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저와 제 아내, 그리고 영국에 있을 때부터 좋은 동역자인 앤디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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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7년의 시간 동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했다. 이들을 관찰하고, 의견을 듣고, 분석하여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내는 것이 주요 업무였다. missionit.co 와 우리 회사의 아티클이 모여 있는 msvinsight.com 에서 여러가지 활동 내역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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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교회 각 사역팀에서 송별회를 가졌습니다. 함께 사역했던 모든 분들께 일일이 인사드리지는 못했지만, 안내팀, 동시통역팀, 캄보디아팀, 새벽찬양팀, W강남 공동체에 소속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 외에는 어떤 능력도 나오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에 함께 기도해주신 동역자님들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요새 새로운교회에서 만난 분들과 개별적으로도 만나면서 함께 식사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7월에 출국 전까지 가능하다면 많은 분들을 만나고 또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준비와 여정 가운데도 계속해서 기도로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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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시작된 새로운교회에서의 만남과 말씀, 사역을 통해 영적으로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신앙의 모범이 될만한 롤모델들을 많이 만난 곳이다. 온유하고 겸손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섬기시는 분들을 보며 삶의 예배자에 대해 깨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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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귀하게 섬기는, 한양교회와의 만남
올해 1월부터 상일동에 위치한 한양교회로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시는 한 양, 한 양을 섬기는 교회입니다. 한양교회는 약 220여명 정도의 세례교인이 출석하고 있고, 지난 50년 동안 선교사 다섯 가정을 파송한 귀한 교회입니다. OMF 선교사로 23년간 태국에서 사역하셨던 김종명 목사님께서 목회를 맡고 계십니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은 탁월한 말씀에 매주 너무 큰 은혜를 받습니다. 또 먼 곳에서부터 긴 세월 교회를 섬기고 계시는 성도님들의 섬김과 헌신에 얼마나 많은 도전을 받고 있는지 모릅니다. 최근에는 주일마다 새가족팀과 함께 지역 주민들께 핫팩을 나누어 드리며 전도를 하고 있는데, 날씨는 춥지만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감동이 있어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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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선교사 초청 예배 때 간증하고 있는 전예진 선교사(좌), 김종명 목사님과 사진(좌), 주일 오전 노방전도 모습(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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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과연 선교사라고 불리기에 합당한 사람들인가? 겉으로 보이는 모습 말고, 내면에서부터 말입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의 중심을 아시는데, 과연 내가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그 영혼들에게 갈 수 있는 인품과 그들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있을까? 계속해서 반문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의 자격 없음을 너무나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언젠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너무 화가 나서 전날 밤 혼자 속으로 욕을 잔뜩 했는데, 다음 날 새벽 찬양팀으로 찬양의 자리에 서야 했습니다. 제 위선적인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주님, 어떻게 저 같은 사람이 이 자리에 설 수 있습니까? 저는 부끄럽고 더러운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했을 때, 하나님이 '그래도 나와 함께 가자'라고 세워주시는 그 은혜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내가 감히 이 자리에 설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교사라고 불리는 두렵고 떨리는 길을 우리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오직 주님 앞에 매일 엎드리며 순간순간 깨어있는 영성을 허락해 달라고 오늘도 기도합니다. 동역자님들의 삶에도 늘 성령의 임재가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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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캄보디아 선교사님들을 통해 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상황이 국내에서 보기보다 심각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개입하셔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을 지켜주시고, 캄보디아가 태국, 베트남 등 이웃나라와 좋은 관계를 맺길. 그리고 이 과정 가운데 오히려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길, 캄보디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02 7월에 있는 싱가포르 OMF 국제본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선교지로 나갈 수 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5월까지 재정 승인 단계가 통과되고 필요한 준비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길 기도해 주세요.
03 가정이 늘 작은 천국이 되어, 선교지의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주님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사랑의 공동체 되도록
04 하빈이의 현지 학교 입학을 위해 지원서류를 작성하고, 1월 중으로 서류를 제출하는데 하빈이가 가장 행복하게 선교지에서 생활할 수 있는 학교와 만남을 예비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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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전예진 선교사가 소속된 한국오엠에프OMF(Overseas Missionary Fellowship)는 국내 최초의 국제 선교단체로 1980년에 시작하였고, 세계 각국에서 파송된 1,400여 명의 선교사들과 함께 동아시아 19개 필드에서 ‘동아시아의 신속한 복음화’를 위하여 사역 중에 있습니다. 오엠에프의 시작은 영국의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가 1865년 6월 25일 설립한 중국 내지 선교회CIM(China Inland Mission)이며, 1949년 중국 공산화 이후 중국 본토 선교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1954년 해외 선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동아시아 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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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름답고 선하실 일을 이뤄가기 원하는
김병수, 전예진 선교사의 사역명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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